(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최수종이 가수 홍자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N '친한 예능'에서 배우 최수종이 노래 한 곡을 신청했다.
이날 최수종이 "노래 한 곡 신청해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최수종이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본 추억 속 드라마 주제곡 '아씨'를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홍자는 "제가 불러드릴까요?"라고 답했다. 숙행은 "'아씨' 명곡이다"라고 말했다. 홍자는 "자신의 애창곡이기도 한 '아씨'다"고 말했다.
홍자가 첫 소절을 부르자 최수종은 울컥하며 그의 노래를 감상했다. 홍자는 이미자의 '아씨'를 최수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불렀다.
이를 듣고 최수종은 울컥하고 만 것. 최수종은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 듣던 곡을 들으며 감정이 복받친 것.
최수종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감정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김용진은 귤껍질로 눈물을 닦으며 자신의 아이 또잉이에게 "아들아...오늘 아버지는 밖에서 자게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N '친한 예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30 18: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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