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도로시가 딸기 먹방을 선보인 가운데 일본인들의 반응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로시 딸기먹방에서 피해의식 느끼는 일본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앞서 도로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왕딸기 휘핑크림 리얼사운드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도로시는 주먹만한 딸기를 휘핑크림과 함께 먹으며 행복해 했다.
작성자는 "도로시 딸기 먹방에 딸기가 크고 실해보이니까 본인들꺼라고 우기는 일본인들"이라며 일본인이 단 댓글 내용을 캡처했다.
한 일본인은 "이 딸기는"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다른 일본인들은 "일본 품종으로 추정된다", "(한국이) 분명 베낀거임", "토기모치의 논란 있었던 그거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작성자는 "일본놈들이 딸기에 이렇게 부들대는 이유는 평창올림픽 때 일본 컬링선수가 한국에서 딸기가 맛있었다고 하자 진 것도 분한데 딸기에서까지 지기 싫었는지 한국의 딸기는 일본이 원조라고 우기며 한국의 딸기와 관련된 발언을 하는 사람을 모두 공격하기 시작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와중에 토기모치라는 한국에 살면서 한국 음식을 먹방하는 일본 유튜버가 한국 딸기가 맛있다고 했다가 그 이후로 모든 영상에서 악플과 싫어요 테러를 당해서 아직까지 댓글도 닫아둔 상태. 싫어요 수도 좋아요 보다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음침", "어휴 XXXX", "딸기 한국꺼. 샤인머스캣도 한국꺼. XX 일본놈들아", "타고나길 후지게 타고 났는데 왜 자꾸 비벼대", "일본인들 음침하다", "뭐만하면 지들꺼래 ㅋㅋ", "일본딸기 노맛. 마트가면 딸기 옆에 항상 연유 같이 팜ㅋㅋ", "맨날천날 다 뺏어갈라고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