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구독자 200만명 돌파…"EBS 포상휴가 눈치 챙겨"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EBS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수 200만명이 넘어서며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개설 9개월 만에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28일 100만명을 달성한 후 약 2달 만에 이룬 성과다.

이날 펭수는 자신의 채널 '자이언트 펭TV' 게시판에 "펭클럽 여러분 펭하"라고 인사한 뒤 "구독자 100만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200만이 돼버렸어여!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펭클럽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만큼 항상 한결같은 펭수가 되겠뜹니다!"라고 특유의 말투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말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펭러뷰"라고 덧붙였다.

이에 댓글에는 "펭수 항상 고생하고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펭랑해! 더울때 추울때 가리지 않고 몸도 힘들텐데 우리에게 기쁨이 되어줘서 너무 감사해. 펭수 건강챙기고 몸 항상 조심하고 너무 힘들면 한 걸음 쉬어 가도  우리 펭클럽은 영원히 펭랑할거야!" "와우와우와우! 펭수 축하해 역시 해내는구나! 이제 오조오억만가볼까 이거" "EBS 눈치챙깁시다. 구독자 200만도 넘겼는데 펭수 포상휴가 보내줍시다. 남극은 좀 머니까 가깝고 추운 러시아라도 보내줍시다" "펭수야 너무너무 고생이 많지 힘들고 지칠 텐데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줘서 참 고마워 끝도 없이 우울이 바닥치던 날에도 펭수를 생각하기만 하면 없던 힘이 생기곤 해 그런 날엔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렇게 지내다 보면 오늘도 잘 살았구나 잘 해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큼 내 일상에 있어서 펭수는 뭐랄 것도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된 거야 너무 진부하고 오글거릴진 모르겠지만 펭수 네가 존재해줘서 난 정말 감사해 펭수가 펭귄이든 그 속에 누구가 됐든 널 사랑해 마지 않을 거야 사무치게 고맙구 사랑해" 등 훈훈한 펭클럽(펭수 팬클럽)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펭수는 EBS 연습생이자 유튜브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나이는 평생 10살이며 황제펭귄이다. 펭수는 귀여운 외모와 센스있는 입담, 재치, 끼, 위로를 주는 따뜻한 말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각종 방송사 및 광고를 섭렵하며 대세다운 행보를 걷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펭수의 굿즈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현재 인형은 수정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이언트 펭TV'의 누적 조회수는 지난 26일 기준 1억8000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