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삼성전자를 찾아 면접 팁을 전했다.
지난 27일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 뉴스룸’에는 대세 펭귄 펭수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펭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SSAFY’)에 방문해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펭수는 “오디션 잘 보는 법 알려드릴까요?”라며 자신만만하게 모의 면접에 도전했다.
실제 면접처럼 회사생활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다. 야근에 관해 묻자 펭수는 “야근이 잦아요? 없게 해주세요”라며 귀여움을 뽐내며 면접관을 웃게 했다.
이어 “직장에서 상사의 비윤리적 행동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관해 묻자 펭수는 “사장님한테 이를 겁니다”라고 답했다. 면접관인 SSAFY 교육생이 “일개 사원이 사장한테?”라고 말하자 “일개 사원이라뇨? 무려 사원인 겁니다”라고 지적하는 모습도 보였다.
마지막 교육생과 제작진이 인터뷰 중 한 교육생은 “이런 기회주셔서 감사하다”며 진로 고민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펭수는 “도전하고 준비하시잖아요? 열심히 하기 때문에 오늘 같은 기회가 있다. 과분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고용노동부의 합작으로, 취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SW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대세 펭수와 협업을 통해 면접 조언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펭수는 EBS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력 등 굿즈 출시 후 품절사태를 일으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