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사랑’ 이선호와 신고은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까.
29일 방송된 MBC ‘나쁜사랑’에서는 최소원(신고은)의 고백에 거절하는 한재혁(이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혁은 소원에게 꼭 지금해야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원씨 좋은 사람인거 알아요. 내가 정말 힘들때 내 곁에 있어준 고마운 사람인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아직 내 마음엔 다른 사람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우리 그냥 지금처럼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그렇게는 힘들까요?"라고 물었다.
소원은 "그래요 지금처럼 지내야죠 편하게"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부담 1도 가질 필요없어요 나 아무렇지도 않아요 진짜라니까요 고백했다가 까일수도 있지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후 방에서 한재혁의 말을 곱씹던 소원은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거였다며 재혁에 대한 마음을 접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나쁜사랑’은 총 124부작으로 드라마 재방송은 29일 오후 3시 20분 MBC를 통해 43회가 MBC 드라마넷을 통해 오전 5시 41회, 42회가 방송된다.
이선호, 신고은이 출연하는 MBC ‘나쁜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