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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앙코르 콘서트로 ‘체조경기장‘ 입성…“암표 근절 위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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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백예린이 체조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한다.  

28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체조경기장은 정말 크고, 누군가에겐 제가 그곳에서 공연할 만큼 크고 멋진 아티스트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정말 큰 공연장에서 하는 만큼 프리미엄티켓 문화를 최대한 근절하고, 최대한 팬분들이 편하게 오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사기건들로 정말 정말 많은 제보를 받았고.. 특히 제 입장에선 데뷔 8년만의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정말 속상했다”며 “정말 오고 싶은 분들이 못 오시고, 사기를 당하는 일도 너무 많구.. 너무 너무 속상한 마음에 조금은 과감한 결정을 해보았다”고 체조 경기장 입성 계기를 밝혔다.

백예린 인스타그램
백예린 인스타그램
백예린 인스타그램
백예린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백예린은 “그러니 조금 부족한 저희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조금 더 사려깊게 부지런히 일하는 예린, 블루바이닐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백예린의 소속사 블루바이닐도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블루바이닐 측에 따르면 백예린의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은 2월 22일 오후 6시이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석 9만 9000원이며, 좌석이다. 예매페이지는 1월 30일에 오픈되며, 티켓 예매는 2월 3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단독을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대책에 대해서도 마련했다. 블루바이닐 측은 “현재 2월 8-9일 Yes24Livehall을 포함하여 22일 당일 공연장 출입 시 방역 대안책을 마련중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하여 경과를 모니터링 후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인해 앙코르 공연은 부득이하게 해외 예매 페이지 오픈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대박 체조” “예린이 멋지다” “근데 다 채울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앙코르 콘서트를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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