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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소속사 측 "'에이틴 어게인' 출연? 캐스팅 제안 받은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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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위하준이 '에이틴 어게인'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28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위하준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새드라마 '에이틴 어게인'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출연확정에 대해 정정했다.

이어 "아직 캐스팅 제안을 받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위하준이 JTBC 새 드라마 '에이틴 어게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에이틴 어게인'은 KBS2 '마음의 소리', '고백부부'를 연출한 하병훈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위하준 인스타그램
위하준 인스타그램

하병훈 PD는 지난 2017년 장나라-손호준 주연의 '고백부부'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JTBC로 이적하고 처음으로 '에이틴 어게인'을 안방에 선보인다.

위하준은 '에이틴 어게인'으로 약 1년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영화 '곤지암'으로 주목받은 그는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누나', '최고의 이혼',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위하준은 지난해 12월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의 행보를 이어갔다.

위하준은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 데뷔 직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성실하게 커리어를 쌓으며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첫 주연작인 영화 '곤지암'의 흥행으로 충무로의 루키로 떠올랐다. 이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애서 윤승호 캐릭터로 분해 손예진과 현실 남매 케미로 주목을 받는 등 출연작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능력있는 북디자이너 지서준 역을 통해 여심을 흔드는 멜로 연기를, 영화 '걸캅스'에서는 범죄 집단의 리더 우준 역으로 섬뜩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여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위하준은 "신인 시절 가능성만을 보고 나를 선택해 준 소속사였기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나 또한 기쁘다"라며 재계약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위하준은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드나이트'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검토 중이다. 

'에이틴 어게인'에서는 위하준 외에 김하늘, 이도현과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의 물오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JTBC '에이틴 어게인'은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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