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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막아서는 신동욱 ‘브로맨스?’…순간 최고 시청률 20.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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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과 신동욱이 브로맨스를 형성한 가운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조폭과 싸우려는 안효섭을 막아서며 신동욱과 묘한 브로맨스가 형성됐다.

이날 서우진(안효섭 분)을 찾아온 조폭이 ‘돌담병원’에서 옷을 버리며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안효섭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조폭은 “빌린 돈이 얼마냐”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안효섭-신동욱 /
안효섭-신동욱 /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 캡처

이에 안효섭은 “그만하고 가라”며 이성을 잃으며 싸움을 벌일 듯 긴장감을 자아냈다. 조폭 또한 안효섭을 자극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어내며 결국 참지 못한 안효섭이 주먹을 들자 배문정(신동욱 분)이 나타나 이를 막았다.

신동욱은 “참아요. 괜히 똥 밟고 맷값 물어줄 일 있어요?”라며 긴박한 상황과 달리 나긋한 목소리로 다그쳤다. 이를 들은 조폭은 신동욱을 한 대 치자 안효섭과 함께 돌담병원 식구들이 함께 달려들었다.

무엇보다 앞서 안효섭과 신동욱이 병원 내에서 스치듯이 지나가며 만나 무장해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시크하고 무표정한 안효섭은 순간 해맑은 미소를 내비쳤고, 여유롭고 다정함 넘치는 신동욱은 특유의 푸근한 선배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표정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안효섭의 변화와 함께 두 사람의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한석규와 김주헌의 갈등을 그려내며 지난 27일 방송에서 수도권 시청률 18.3%, 순간 최고 시청률 20.5%를 달성했다.

28일 마마무가 부른 OST Part. 6 ‘자꾸 더 보고싶은 사람’ 음원이 오후 6시 공개되면서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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