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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 설인아에게 “준겸이가 정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니? 용서 못해”…김미숙은 설인아 ‘자살 방조죄 신고 할까봐 걱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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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에서 니영희는 설인아에게 아들 구준겸의 자살을 알게 되고 분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67~68회’에서는 준휘(김재영)는 엄마 유라(나영희)를 만나고 온 청아(설인아)에게 준겸(진호은)의 편지를 보았다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달려왔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유라(나영희)는 준휘(김재영)가 준겸(진호은)에게 받은 편지를 모두 읽어보고 자살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충격을 받았다. 유라(나영희)는 과거 영애와 청아의 표정을 떠올리며 "그럼 그 동안 그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날 기만 한 거니?"라고 분노하며 청아를 집으로 불었다.

유라는 청아(설인아)를 만나자마자 뺨을 때리며 "왜 숨겼니? 왜 거짓말 했어? 뭐 내 아들이 널 구하려다 죽어?이거 준겸이가 준휘에게 보낸 편지야. 내 아들 어떻게 죽었니? 정 말 내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니?"라고 추궁했다. 

이에 청아는 "맞다"고 했고 유라는 "내 아들한테 왜 그랬어? 네가 죽인 거야. 준겸이, 너는 나한테서 내 아들을 두 번이나 죽인 거야. 나 너 용서 안해. 용서 못해. 끝까지 네 죄 물을 거야. 죽을 때까지 네 죄 물을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준휘는 백림의 폰에서 청아의 전화를 발견하고 청아에게로 달려 갔고 청아의 말을 듣고 집으로 뛰어 가서 유라가 충격을 받았을 것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냉정한 표정을 보게 됐다.

이어 준휘는 유라가 준겸이 '의인 표창장'을 버리고 온 것을 알고 편지에 대해 얘기를 하자 "준겸이에 대한 얘기를 그만 하자"고 말했다. 

또한 영애는 유라가 과거 준겸과 청아의 알게 된 것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자살 방조죄로 신고를 당할까봐 걱정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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