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박영규, 오민석 보고 극대노 "내가 언제 저놈 좋아해"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박영규가 오민석에 극대노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오민석이 불륜 소식을 알고 화가 난 박영규를 찾아가 용서를 빌었다.

열리지 않는 설아네 대문 앞에서 서성이던 오민석은 돌아가려는 차, 김연아(조유정 분)가 나오자 반가워하며 다가갔다.

"언니 바래다주고 가시는거냐"는 조유정에 오민석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조유정은 "여기까지 왔는데 아빠도 안보고 그냥 가냐"며 오민석을 집 안으로 데려왔다.

"형부 왔다"는 조유정의 말에 박영규는 "누가 와?"하더니 이내 들어오는 오민석을 보고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당장 안 나가?"라며 꾸짖었다.

이에 오민석은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빌었다. 이에 박영규는 급히 야구방망이를 찾으며 당장 쫒아내려 했다.

이때 조윤희가 내려와 무릎꿇고 있던 오민석을 발견한 후 "내가 그냥 가라고 했잖아"라며 조유정에 "너야? 너가 문열어줬어?"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조유정은 억울하다는 듯 "아니 나는 그냥 엄마,아빠한테 인사드리고 간다길래 근데 아빠 엄마랑 언니가 그러는건 이해하는데 아빠까지 왜 그래? 형부야 형부 아빠가 좋아하는 큰형부"라고 따졌다.

박영규는 "내가 언제 저놈을 좋아했어"라며 "여보 내 야구방망이 다용도실에 있지? 너 오늘 날 잘 잡았어 내가 그날 뺨 한대로 끝낸게 억울했는데 오늘은 너가 네 발로 기어왔다"며 엄포를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