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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콘서트 "내 의지로 한 건 아냐" '웃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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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유산슬이어라' 콘서트를 펼쳐보여 큰 환호를 얻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설을 맞아 설특집 '유산슬이어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엄청난 팬들이 유산슬의 첫 무대가 끝나자마자 엄청난 환호성을 보내왔다. 유재석은 "제가 제작진 분들께 칭찬을 한마디 하자면, 정말 무대 세트가 너무 좋았어요. 그런 옛날 느낌을 좋아하거든요. 디자인 하신 분들이랑 감독님들, 준비하신 분들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첫 등장에 대해서도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시작하자마자 절반이나 온 콘서트. 바로 이어지는 두번째 히트곡은 바로 '사랑의 재개발'이었다. 조영수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이 곡은 유산슬의 대히트곡으로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유재석은 핑크색 의상을 뽐내며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그런 유재석과 비슷한 선글라스를 쓰고 응원봉을 흔들며 관객들은 아무까지 따라하면서 신나게 무대를 즐겼다. 10대, 20대, 30대 관객부터 40대, 50대, 60대 관객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에 유산슬은 끝까지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따라부르는 관객들이 많이 보였고, 플랜카드 등을 들고서 응원하는 이들의 모습도 세대를 막론하고 보여 명절을 맞아 유산슬 '대통합'을 이룬 듯 보였다. 어느덧 프로다워진 간드러짐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고 중간 부분인 '하아'도 정확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산슬의 두번째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 무대가 거의 끝나갔고, 유산슬과 같이 반짝이 의상까지 차려입은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갈 때까지 열성적으로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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