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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액트, 수녀원에 간 우피 골드버그 코믹·감동!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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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토요 명화로 ‘시스터 액트’를 추천했다.
 
24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정직한 후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하이, 젝시’, ‘백두산’, ‘의형제’, ‘시스터 액트’, ‘히트맨’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토요 명화가 좋다’를 통해서는 1993년 개봉해 당시 엄청난 화제에 올랐던 명작 영화인 ‘시스터 액트’를 조명했다.

‘더티 댄싱’을 비롯해 ‘알렉스 두 번 죽다’, ‘세 남자와 아기 2’ 등을 연출한 에밀 아돌리나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우피 골드버그를 비롯해 매기 스미스, 하비 케이틀, 빌 넌, 메리 윅스, 캐시 나지미, 웬디 마케나, 조셉 마허, 로버트 미란다, 리처드 포트노, 엘렌 알버티니 도우, 카르멘 자파타, 팻 크로포드 브라운 등이 출연했다.

삼류 가수로 일하는 여자가 범죄의 목격자로 보호받기 위해 들어간 수녀원에서 성가대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장르다.

스토리는 이렇다. 리노의 카지노에서 삼류 가수로 일하는 ‘들로리스’(우피 골드버그)는 우연하게 암흑가의 거물인 ‘빈스’(하비 케이틀)의 범죄 현장을 목격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잡히면 당장 죽임을 당할 상황이라는 걸 깨달은 그녀는 쫓기는 신세로 도망을 치고는 경찰에 의지한다. 신고를 하면서 증인이 될 것을 약속, 경찰의 보호를 받게 되는데, 그 장소가 그녀에게 영 맞지 않다.

바로 들로리스가 숨어있을 거라고 상상하기 힘든 수녀원으로 그녀를 보낸 것이다. 외부와 단절된 수녀원은 그로서는 버티기 힘든 곳. 답답하게 지내느니 차라리 밖에서 쫓기는 게 낫겠다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엄격한 원장수녀(매기 스미스)의 감시 아래, 불평불만을 계속 하며 매일 말썽을 피우던 들로리스에게 수녀원 성가대의 지휘봉이 넘어간다. 카지노 가수의 소울이 성가대와 결합하면서 그녀는 수녀원의 판도를 뒤집기 시작한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화려한 공연에는 귀에 익숙한 다양한 곡들이 나와 흥이 절로 나게 만든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코믹과 감동이 함께 한다는 평가다. 이듬해 개봉한 정식 후속작인 ‘시스터 액트 2’도 마찬가지로 수작이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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