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이 딸 유라(제니스) 유괴했다는 사실에 경악…김흥수는 친모 최명길 알게 될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지수원이 최명길이 자신의 큰 딸 유라(제니스)를 유괴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7회’에서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은 재명(김명수)가 판도라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협박문구 보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재명(김명수)는 킬러를 고용해서 "원킬이라고 한번에 캐리를 없애라"고 지시했고 데니 정(이해우)는 이를 우연히 듣게 됐다. 윤경(조경숙)은 캐리를 찾아 판도라에 왔다가 캐리(최명길) 대신 다치게 됐고 해준(김흥수)은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해준은 재명(김명수)에게 윤경이 다쳤다는 사실을 알렸고 재명과 윤경의 대화에서 캐리에게 음모를 꾸민 사람이 아버지 재명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판도라를 찾아간 윤경은, 캐리에게 "왜 우리 한테 이러는 거냐? 정말 우리한테 원한이라고 생각하냐?"라고 하며 윤경에게 응수했다. 

또한 재명은 캐리가 차미연이라고 밝힌 서은하에게 "차미연이라면 제거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은하는 가족 같은 사람이 약점이 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음모를 꾸몄다. 해준(김흥수)은 인철(이훈)과 재명(김명수)의 대화에서 캐리(최명길)가 차미연이라는 사실과 차미연이 당한 모든 일들이 어른들의 짓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가졌다.

해준(김흥수)은 아버지 재명(김명수)에게 캐리에게 "농장 명의를 이전해 주라"고 했고 재명은 해준에게 "농장 명의를 이전해 줘? 당장 불러와. 당장"이라고 캐리를 데려오라고 호통을 쳤다.

이에 해준은 아버지 재명에 대한 불신이 더 깊어지고 과거 재명이 차미연 남편 한명호(이정훈)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이고 농장을 빼앗은 사실을 모르는 윤경(조경숙)은 캐리에게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다"고 말했다.

캐리는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의 방에 '너네 나라로 돌아가, 킬유'라는 협박 경고가 날아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은하(지수원)은 캐리(최명길)이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딸 홍유라를 유괴해 갔다는 것을 확신했다.

은하는 캐리가 있는 판도라로 찾아가서 지금까지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숨긴 사실에 대해 추궁했다. 은하는 캐리에게 "30년 만에 만난 소감이 어때? 반가워라고 하며 우리 유라 어딨어? 우리 유라 당신이 유괴했지?"라고 물었다.

또 은하가 제니스가 홍유라라는 사실과 해준이 캐리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언제 알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