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김흥수는 최명길이 차미연 임을 알고 아버지 김명수가 폭발물을 설치를 지시했다고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7회’에서 해준(김흥수)은 인철(이훈)과 재명(김명수)의 대화에서 캐리(최명길)가 차미연이라는 사실과 차미연이 당한 모든 일들이 어른들의 짓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가졌다.
해준(김흥수)은 아버지 재명(김명수)에게 캐리에게 "농장 명의를 이전해 주라"고 했고 재명은 해준에게 "농장 명의를 이전해 줘? 당장 불러와. 당장"이라고 캐리를 데려오라고 호통을 쳤다. 이에 해준은 아버지 재명에 대한 불신이 더 깊어지고 과거 재명이 차미연 남편 한명호(이정훈)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이고 농장을 빼앗은 사실을 모르는 윤경(조경숙)은 캐리에게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캐리는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의 방에 '너네 나라로 돌아가, 킬유'라는 협박 경고가 날아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은하(지수원)은 캐리(최명길)이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딸 홍유라를 유괴해 갔다는 것을 확신했다. 은하는 캐리가 있는 판도라로 찾아가서 지금까지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숨긴 사실에 대해 추궁했다.
또 은하는 캐리에게 "30년 만에 만난 소감이 어때? 반가워라고 하며 우리 유라 어딨어? 우리 유라 당신이 유괴했지?"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은하가 제니스가 홍유라라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