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측 “김홍선 감독 신작 ‘LUCA‘,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배우 김래원이 김홍선 감독과 드라마로 만날 수 있을까. 

22일 김래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래원이 ‘LUCA(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성공적으로 개봉해 스크린관을 점령하며 ‘희생부활자’ 이후 약 2년 만의 스크린 복귀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김래원의 드라마 소식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래원은 SBS ‘펀치’, ‘닥터스’를 통해 열정 있는 검사와 의사를 현실적으로 극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KBS2 ‘흑기사’에 순정파 문수호 역으로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녹이기도 했다.

김홍선 감독은 OCN ‘보이스‘, ‘블랙‘,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OCN 장르물의 대가다. 극본을 맡은 천성일 작가 역시 KBS2 ‘추노‘, MBC ’7급 공무원’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에 김래원이 ‘흑기사‘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 ‘LUCA‘로 브라운관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홍선 감독의 ‘LUCA‘는 유전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현재 tvN에서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