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솔로곡 ‘유포리아’, 영국 차트 19위 기록…“역시 방탄의 황금 막내”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영국(UK) 차트에서 19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s)는 방탄소년단 노래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 스트리밍 된 지표를 나타내는 영국 공식 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에서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는 19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이는 20위 안에 랭크 된 곡 중 유일한 솔로곡으로, 방탄소년단의 무수한 히트곡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솔로곡 임이 증명된 셈이다.

아울러 영어권 한류 매체 올케이팝 역시 정국의 ‘유포리아’가 20위 내의 유일한 솔로곡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스티브 아오키와 RM, 정국이 함께 호흡을 맞춘 ‘웨이스트 잇 온 미’는 8위, 정국이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매직샵’이 25위에 랭크 됐다고 전했다.

‘유포리아’는 2018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곡이다.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 파이에서도 남자 아이돌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케이팝 남자 솔로곡 중 빌보드 차트에 역대 최장 기간으로 차트인이 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뮤직 최초로 천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9년에는 미국 HBO 드라마 파이널 에피소드에 엔딩 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투어 외에 별다른 활동 없이 이뤄진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는 전언이다.

팬덤 아미를 포함한 누리꾼들은 “대박. 최고야. 영향력”, “방탄소년단 정국이 스포티 파이에서 완전 깡패네. 아티스트들의 최애곡이라 커버도 많이 되고. 대단해 진짜”, “인기 정말 어마어마하다”, “유포리아 너무 아름다운 곡이죠. 시대를 초월한 명곡. 앞으로도 많은 분에게 사랑 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신곡 ‘블랙 스완’을 발매하며 컴백 신호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