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박슬기가 출산 예정일이 지난 심경을 전했다.
최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진짜 찐으로 응원하는 제 인친 여러분들!! 댓글 하나하나 제가 맘에 담고 순산기원해주시는 힘도 받아 짐볼도 타고 아파트 1층~24층도 올라와 봤는데... 심지어 어제는 섹션TV연예통신 마지막 인사하러 MBC출근도 했는데 아직 방탄이는 제 뱃속에 있어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저희 엄마 말씀이 저도 엄마 뱃속에서 예정일이 보름이 지나도록 안 나와서 유도분만으로 절 낳으셨대요. 아마 엄마 닮았나봐요. 아니면 방탄이가 절 닮았거나. 근데 다르게 생각하니 엄마 뱃속을 애정하는 아가 덕분에 14년동안 정들었던 방송과도 제대로 작별인사할 수 있었고, 만삭의 모습을 하늘에 계신 아빠께 보여드릴 수도 있었으며, 미리 육아를 경험하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빌리면 보다 자유로운 일주일을 살며 더 탄탄한 아이맞을 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슬기는 “#BTAIR 방탄공기야.. 그냥 너는 #복덩이. 이번 주말, 더욱 열심히 움직여 보겠습니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13일이 출산 예정일이었던 박슬기는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