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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공항길에 세배까지?…사랑스러운 재치 겸비한 슈퍼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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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입국 길에서도 귀여운 재치로 취재진마저 미소짓게 했다.

지난 18일 LA로 출국하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취재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배를 하려는 듯한 동작을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훈훈함을 전했다. 

설을 미국에서 보내야 하는 방탄소년단에게 공항 입구로 향할 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기자들의 새해 인사말이 쏟아졌고, 지민 역시 큰 목소리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 KOREABOO
방탄소년단 지민 / Koreaboo

이때 한 기자의 부모님께 세배했느냐는 질문에 지민은 멈추고 밝은 목소리로 "지금 할까요?"하면서 세배를 하기 위한 동작을 취했고, 이에 놀란 기자들이 '괜찮다'며 말렸다. 지민은 웃으며 "아버지, 어머니께는 세배 하고 왔습니다"고 답했고, 지민의 재치 넘치는 새해 인사에 순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지민의 공항 세배 영상들은 높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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