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기독교 음악 프로듀서 신 씨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트위터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국 내슈빌에서 데이트 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 음악 프로듀서 신 씨(49세)에 대해 잘 아시거나 그에게 폭행, 성폭행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과거 그는 전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기독교계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CCM 프로듀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테네시주 내슈빌경찰국은 지난달 31일 신 씨를 여자친구에 대한 납치,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신 씨는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서 일주일간 감금한 뒤 유리컵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행과 함께 청소기의 전선으로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친구는 신 씨의 집에서 탈출해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의 범죄 행각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이전에도 가정 폭력 전력이 있다”고 밝혀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 씨는 한국 및 미국 등에서 폴 위버, 돈 모엔, 최덕신, 옹기장이 등 CCM 가수 및 밴드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했다. 미국의 유명 무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유명 팝스타인 제이슨 므라즈 앨범에도 참여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