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해밍턴, 벤틀리 볼에 묻은 밥풀 직접 먹어…‘가훈 지키는 윌벤져스’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과 벤틀리 해밍턴이 밥풀도 나눠먹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부자들이 함께 족발집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벤틀리 해밍턴은 돈스파이크처럼 족발을 양껏 뜯어먹는 모습을 보이며 먹방계의 새로운 아이돌 면모를 보였다. 

벤틀리는 고기 사랑을 보여주며 직접 "쫄깃쫄깃"이라며 박수를 쳤다. 인상을 쓰며 뼈에 붙은 고기를 먹은 벤틀리는 아빠 샘해밍턴 팔뚝까지 깨물며 "돼지"라고 말했다. 

"큰 고기는 다 먹고 싶다"며 말한 벤틀리는 족발은 모두 자기 것이라며 웃었다. 윌리엄은 고기 대신 밥을 먹고 있었다. 윌리엄은 "밥이나 혼자 다 먹어야겠다"며 웃었다. 

계속 먹은 고기가 물렸는지 벤틀리는 윌리엄 손과 볼에 붙어있는 밥풀을 직접 입에 갖다대며 먹는 시늉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밥풀 한톨도 같이 먹네", "가훈도 지키네", "윌벤져스 너무 귀여워", "슈돌 윌벤져스 응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 해밍턴이 가장으로 있는 윌벤져스 집의 가훈은 ‘음식은 나눠먹자’라고. 이에 밥풀 한 톨까지 나눠먹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 해밍턴이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시간 변경으로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