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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펭수, 윌리엄-벤틀리 동심 지키기 위한 노력 "쟤 날개도 작은데"…눈물 자아낸 감동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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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펭수가 윌리엄과 벤틀리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와 펭수의 이야기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지난 회차에 이어 펭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펭수는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맛있는 간식을 먹고 눈썰매를 탔다.

펭수는 작은 날개로 벤틀리의 썰매를 꼭 잡고 내려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윌리엄과의 썰매 대결에서 무게 때문에 의도치 않게 윌리엄을 이기게 되자 "아니야 내가 졌어"라며 배려 깊게 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에 윌리엄 역시 "같이 이긴거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펭수는 스케쥴로 인해 돌아가야할 시간이 왔다.

윌리엄은 가야한다는 펭수에게 "너 뭐타고 가?"라고 물었고 펭수는 "날아서 간다"고 답했다. 윌리엄은 펭수가 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고 펭수는 당황했지만 얼른 피디를 찾아 무언가를 부탁했다.

펭수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눈썰매장 꼭대기에 올라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윌리엄은 "쟤 날개도 작은데.. 조심해서 가"라고 말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했다.

펭수는 썰매장 위에서 뛰어내렸고 그 순간 드론에 메달린 펭수 인형이 하늘 위로 비상했다. 

윌리엄은 펭수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날아가는 펭수를 향해 힘차게 인사했다.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펭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진짜 괜히 울컥했음 어째 저런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음 펭수가 참 착하고 아기들 눈 높이 생각해서 저런 생각을 한게 나는 진짜 펭수가 왜 인기가 많은 줄 알겠다 ㅠㅠㅠㅠ 펭수 사랑해요" "역대 게스트중에 저렇게까지 동심 지켜준 친구는 없었다ㅠㅠ" "우리 펭수 ㅠㅠㅠㅠㅠ 윌벤 동심 지켜주려고 노력한 거 너무 감동이야 펭수야 사랑해 펭수 예쁜 마음에 눈물 또르르 윌벤 귀여움에 심쿵"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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