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간택’ 김민규가 진세연의 정체를 알아차릴까.
오는 25일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11회에서는 이경(김민규 분)의 프러포즈로 후궁으로 입궐한 강은보(진세연 분)의 본격적인 궁중 생활이 그려진다.
새로운 왕비 조영지(이열음 분)를 소박놓은 왕 이경은 오로지 은보만을 찾는다. 그 가운데 백자용(엄효섭 분)이 독약을 쥐여주며 왕을 죽이라는 명령을 해 은보를 위험에 빠트린다. 은보는 “싫습니다. 절대 못합니다. 정녕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라고 경악한다. 하지만 백자용은 “해야 할 것이다. 네 어머니의 목숨이 달려있다”고 협박하며 암살을 사주한다.
이어 이경이 “홍숙의를 보면 꼭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라고 은보의 정체에 의심을 품는 모습과 함께 왈(이시언 분)의 목에 칼을 댄 장면이 그려진다. 이어 은보의 손을 끌어당기며 “은기가 아니다, 누구냐 정체를 말하거라”라고 화를 내 과연 정말 은보가 정체를 들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의 키스신과 함께 “은애합니다. 은애하고 있습니다. 평생 전하만을 은애하면 살아갈 것 입니다”라는 은보의 독백에 나온다. 은보는 독약으로 보이는 작은 병을 쥐고 눈물을 흘리고 있어 은보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도 독 대신 먹는 건가 설마” “결방 아니네 다행” “왈이는 왜 저렇게 된 거지?” “제발 오해 풀고 행복하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