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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코첼라 무대’ 시기상조라는 여론에 “저한테도 책임있다. 잘 헤쳐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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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빅뱅 태양이 우여곡절을 겪고 ‘코첼라 무대’에 서는 소감에 대해 밝혀 이목을 끈다. 

태양은 최근 ‘에스콰이어’ 2020년 2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하며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태양은 전역하자마자 2020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라인업에 빅뱅의 이름이 올라간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코첼라’ 측에서 제안이 왔고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 있기에 멤버들끼리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고민했다”며 ““그저 바람이 있다면 코첼라에서 좋은 무대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빅뱅 내에서 유일하게 사건 사고가 없는 멤버 임에도 함께 피해를 보는 상황에 억울하진 않느냐는 인터뷰이의 질문엔 “기본적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가장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방향으로 함께 해경해 나아가고 싶다”며 “인생의 반을 빅뱅이라는 팀으로 활동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저한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현답했다. 

태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태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태양은 “저는 좋건 나쁘건 이슈를 막 만드는 연예인은 아니다. 그래서 연예인이라는 옷이 잘 안맞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적도 있다. 스스로 정제한다기 보다 이런 성향을 타고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벨리 &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승리의 탈퇴로 군복무 후 4인조로 돌아온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의 공식 첫 완전체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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