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게임 중독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소이현이 스페셜MC로 출격했다. 또한 최현석, 장현성, 김승현, 하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셰프 최현석은 게임 때문에 친하지 않은 태양에게 하트를 구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현석은 “태양뿐만 아니라 대학교 학장과 대법관에게도 하트를 구걸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소이현은 “계속 들으면서 생각했던 게 ‘우리 신랑이랑 절대 만나게 하면 안 되겠다’”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소이현에 따르면 그의 남편 인교진 역시 게임 사랑이 대단하다고. 소이현은 게임 때문에 인교진에 화를 낸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소이현은 “원래도 시력이 안 좋아서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큰 딸까지 아빠와 같이 게임을 하더라”며 이야기했다. 나름 취미가 아니냐는 전현무의 말에 소이현은 “그래서 ‘촬영 대기시간 등을 이용해 나가서 해라. 집에서 내 눈에 보이지 않게’이야기 했다”고 답했다.
이에 최현석은 “그러면 집에 아예 안 들어올 수 있다”며 농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8 0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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