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공부가 머니?’에서 김민우가 나와서 13살의 속 깊은 딸과 자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7일 MBC 신개념 에듀 버라이어티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신동엽, 유진 진행으로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 전서울대 입학사정관 진동섭, 손정선 아동심리가와 김지나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함께 '사랑일뿐야'와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에서 자동차 딜러로 직업을 바꾸고 성공한 김민우가 출연했다.
김민우의 아내는 3년 전 희귀성 난치병(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났고 엄마의 부재로 너무 일찍 철이 든 딸 민정이 있었다. 김민우는 그런 딸 민정에게 표현이 서툴러서 고민이라고 전문가들에게 고백을 하고 솔루션을 진행하게 됐다.
민정이는 3년 전 엄마의 빈자리로 힘들어하는 아빠에게 "내가 세탁기 돌리는 법 배워서 아빠 셔츠 다려줄게요"라는 말을 하며 나이답지 않은 의젓함을 보였다고 했다. 김민우는 "아직 한창 엄마 손길이 필요할 나이에 훌쩍 철이 들어버린 민정이가 안쓰럽다"고 고백했다.
또 김민우의 이야기를 듣고 MC신동엽과 유진은 눈시울이 뜨거워졌고 김민우가 눈물을 흘리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공부가 머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교육 코디네이터가 떴다!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으로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은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고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