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금요일밤에' 여의도 증권가 맛집 운영, 개그맨 윤성호 어머니의 '해물된장비빔밥' 레시피 대공개...홍진경 "간단한데도 이렇게 맛있냐" (2)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tvn의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홍진경이 개그맨 윤성호의 집으로 향한다.

17일 방송된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첫 코너로는 이승기가 진행하는 <체험 삶의 공장>이 방영됐다. 벌교 꼬막 공장에 이어 한과공장으로 향한 이승기는 한과 만들기부터 포장까지 도전했다. 이승기는 한과 만들기에서는 호평을 들었지만 포장을 하는데는 애를 먹었다. 이승기는 “한과가 이렇게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줄은 몰랐다.”며 종종 한과를 시켜먹어야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두 번째 코너로는 홍진경이 진행하는 <내 친구네 레시피>가 방영됐다. <내 친구네 레시피>는 친구의 집에 찾아가 맛있는 음식과 특별한 레시피를 공유 받는 것. 오늘의 친구는 개그맨 윤성호. 윤성호는 “어머니가 음식점을 하셨다.”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맛집으로 유명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윤성호의 어머니는 “식당할 때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로 준비했다.”며 해물된장 부추비빔밥을 준비했다. 생부추와 무생채를 만든 비빔밥에 해물된장을 얹어 먹는 음식은 먹자마자 감탄을 불러냈다. 윤성호의 어머니는 “장사가 잘 되어서 여의도에서 연예인도 다 봤다. 하지만 IMF도 터지고 임대료도 비싸 그만두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윤성호는 “옛날 맛 그대로다.” 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자랑했다.

윤성호의 어머니는 무생채부터 부추 무침, 그리고 된장을 만드는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간단한데 그렇게 맛있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여행, 미술, 스포츠, 음식,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각기의 코너를 만들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tvn에서 매주 금요일 밤 21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