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수드래곤' 김수용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머니투데이는 원빌딩중개법인이 이효리가 한남동의 한 건물을 58억 2,000만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이효리는 자신이 살던 제주도의 신혼집과 서울의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과거 김수용이 '해피투게더3 - 전설의 조동아리' 당시 이효리에게 했던 발언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 - 전설의 조동아리'서 김수용은 이효리에게 "활동을 한 4년 안 했잖아요? 생활비는 어디서 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지금 저한테 생활비 걱정하시는거냐"며 "저 이효리예요"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제 생활비 걱정해주는 사람 생전 처음 봤다"고 악수를 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 표정이 진짜 황당한 표정이라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 "저 이효리예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효리 생활비 걱정해주는 사람은 처음인듯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했고, 2003년부터는 솔로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