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이효리 결혼 발표 방식 왜?…연예인 결혼 발표 때마다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효리 결혼 발표가 타 연예인의 결혼 발표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인 '효리투게더'에 "결혼하는 게 맞다"며 이상순과의 결혼을 인정했다.

이효리는 "9월쯤 하는게 좋겠다고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린 상태였다"며 "상견례나 청첩장도 준비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를 미룬데 대해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팬들에게 미안하다. 이렇게 된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효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효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효리는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아직 절 보낼 준비가 안 된 우리 팬들 오늘 소주 한 잔 할까요?"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이효리 결혼 발표 당시 팬카페에 남긴 글 전문.

비도오는 날 다들 어떻게 지네시고 있나요..저는 오늘 스케줄이 없어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밖에 내리는 비때문인지 어제 오늘 몰아쳤던 마음도 잠잠해지는듯 합니다...

어제 결혼 보도가 나가고  많은 추측성기사와 측근이라는 이름하에 많은 이야기들이 퍼진걸 보았습니다...

그와중에 부모님과 지인들에게도 기자들이 찾아가고...참 여러모로 민폐를 끼친것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일이고..저도 아직 준비가 안된상태라 모든게 확실해지면 제 입으로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는데...

항상 그랬듯이..쉽지가 않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하는것 맞습니다.. 9월쯤에 하는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했고...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드린상태였습니다....물론 상견례나 청첩장 뭐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었구요..

그런데 이렇게 기사가 나서..어제 오늘 저도 어떻게 말해야좋을지 생각할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아유..참 때가되서 예쁜방식으로 알리고싶었는데...우리 팬들에게는 미안합니다...

어쨌든 기왕 이렇게된거 이제 잘 준비해서 잘 해보겠습니다...

결혼해서 잘 살께요 예쁘게 살께요 이런말은 다하는거니까....축복해주세요 이런말도 좀 강요하는것같구...

음....이런일은 처음이라...음 뭐라해야할지...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아직 절 보낼 준비가 안된 우리팬들 오늘 소주나한잔할까요...^^

병에 제얼굴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

사랑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