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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업가로 변신한 서세원 근황…"5세 딸과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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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8월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서세원은 사업차 지난해 12월 중순 가족들과 캄보디아로 이주했다고 스포츠경향이 17일 보도했다.

서세원은 이혼 직후부터 건설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 방송국을 건설하는 사업권을 따낸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서세원은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 방송국은 다음 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서세원 근황 / MBN '아궁이' 방송캡처
서세원 근황 / MBN '아궁이' 방송캡처

서세원의 근황에 대해 여성동아는 "서세원의 딸은 나이에 비해 키가 훌쩍 크고, 아빠를 많이 닮은 모습이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동아 따르면 서세원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다섯 살 난 딸이 내 휴대전화로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 무슨 설정을 했는지 종종 알림이 울린다"고 말했다.

MBN '아궁이'에서 서세원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늦둥이 보는 재미에 푹 빠진 일상 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한석준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갈등이 폭발하게 된 원인이 서정희가 서세원의 불륜을 의심하면서라고 알려졌다. 당시 내연녀로 지목됐던 A 씨가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는 "맞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공방 당시 서세원에게 딸 또래의 내연녀가 있다며 실제로 취재를 해보니 같이 거주를 하고 있는게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본 결과 서세원이 내연녀,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것이 맞고 가정적인 남편으로 평가를 하더라. 또 서세원 측근에게 들은 제보가 있다. 서세원이 아주 친한 가수가 강남에서 라이브 홀을 운영한다. 서세원이 측근과 같이 그곳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정이 가까워지자 '(집에) 어린애가 있어서 빨리 들어가봐야 한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더라"고 전했다.

서세원은 2년 전부터 캄보디아를 오가며 사업을 다져왔고, 지난달 재혼한 아내와 다섯 살짜리 딸과 함께 아예 캄보디아로 거처를 옮겼다.

한편 1979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서세원은 2014년 목사로 변신했고, 2015년 서정희와의 이혼과 폭행사건이 불거지자 모든 방송 생활을 정리하고 사업에만 매진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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