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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이대원, 여심 홀리는 무대에 신지 "손가락 핏줄 터졌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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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터트롯' 직장부A조 이대원이 무대를 뒤집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직장부’와 ‘대디부’ 무대를 끝으로 총 101팀의 마스터 예심이 최종 완료됐다.

이날 근육질 몸짱 출연진이 대거 포진된 ‘직장부’ A조 무대가 펼쳐졌다.이대원은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를 선곡해 반전 상큼미로 여심을 홀리며 올하트를 받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이대원의 무대는 원곡가수 영탁도 무릎꿇게 만들만큼 완벽했다. 영탁은 큰절까지 하며 이대원을 외쳤다.

김성주는 "챔피언벨트가 진짜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다"고 장영란은 "닭소름이 돋았다"며 감탄했다.

장윤정은 "이런 분을 사기 캐릭터라고 하는 거다. 우리 저번에 태권도 챔피언도 있지 않았어요?"라며 나태주를 언급했다. 

이때 장영란은 "신지씨가 손가락 핏줄이 터졌다. 너무 세게 눌러서"라고 폭로해 신지를 민망하게 했다. 

진성은 "무술인으로서의 기가 몸에 배어있어서 이런 분이야말로 기의 트로트를 전해줄 수 있는 분이 아닌가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응원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이대원은 그룹 베네핏을 통해 아이돌로 데뷔 후 지난 2017년 자선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에 가입해 격투기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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