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스터 트롯’ 참가자들이 아이돌 오디션 못지 않은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2일 공개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3차 티저 영상에서는 1만 5000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의 면면이 드러났다.
영상 속 101명의 참가자들은 강렬한 레드 슈트를 입고 빨간 장미를 든 채 각자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남진의 ‘둥지’에 맞춰 일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아이돌 못지 않은 화사한 비주얼로 감탄을 더했다. 특히 이번 ‘미스터 트롯’에는 훤칠한 키에 태평양 어깨를 자랑하는 세계 미남 대회 출신은 물론, 탄탄한 식스팩으로 중무장한 현직 헬스 트레이너, 배우와 모델 출신 등 다양한 직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고 한다.
앞서 격투기 챔피언 이대원, 가수 노지훈 등이 ‘미스터 트롯’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추후 공개될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TV 조선 ‘미스터 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으로, 제 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 참가자들이 모인 트로트 오디션이다. 올해 초 방송됐던 ‘미스터 트롯’의 시즌 1 격인 ‘미스트롯’이 특정 연령대만 즐기는 장르라고 인식돼오던 트로트를 전 국민이 즐기는 국민 장르 반열에 올려놓은 가운데, 그 아성을 이어받은 ‘미스터트롯’이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스터 트롯’의 첫방송 시간은 오는 2020년 1월 2일로,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