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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 과거 심한 탈모 고충 이겨내고 “머리 심었다”…‘깜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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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우원재가 머리를 심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tvN D VAVA’에는 웹 예능 ‘괴릴라데이트’ 우원재 편 미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우원재는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이용진은 우원재에게 탈모 질문을 건넸다. 그는 “진짜 알약 대신에 탈모약을 먹냐”고 물었다. 이에 우원재는 “한 번도 밝힌 적 없는데 사실”이라며 “제가 사실 몇 개월 전에 머리를 심었다”고 고백했다.

tvN D VAVA '괴릴라데이트'
tvN D VAVA '괴릴라데이트'

이를 듣던 MC이진호는 “요즘 (머리를) 안 심은 사람이 없다”고 거들었고, 이용진은 “아니 그게 아니라 24살에 심는 건 위험하다”며 “길게 봐야 한다. 10년까지는 참았어야지”라고 안타까워 했다.

우원재는 “그니까 이게 심은 데는 나는데 그 위로 빠지더라”고 고충을 덧붙였다. 두 MC는 “나중에 그럼 호나우두 머리로 하면 되겠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우원재는 탈모 외에도 우울증에 관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우원재는 과거 학창 시절 치열하게 공부를 하다 스무살이 되고 처음 서울로 올라와 느꼈던 감정이 감당되지 않았던 것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원재 어렸구나...”, “헉 저 나이에 벌써 탈모..;; 근데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무섭다”, “머리 심으니까 확실히 낫다”, “탈모인의 고충ㅠㅠ나도 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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