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괴릴라데이트’에 AOMG 우원재가 출연했다.
8일 tvN D 채널 ‘괴릴라데이트’에서는 우원재가 출연해 이용진, 이진호와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우원재는 과거 자신을 향한 홍익대 토목과 시절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여자친구가 "자기야 왜 일주일에 두번 밖에 안 만나"라고 묻자 "내가 토목과니까 토요일, 목요일날 만나자고 했다"는 루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용진은 "쇼미6 출연하게 된 계기는 뭐죠"라고 묻자 우원재는 "당시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 쫓기는 건 없었지만 그 당시 굉장히 우울했고 힘들었다"며 "돈 때문이 아니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어하니까 출연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이용진이 "AOMG 오기까지 후회한 적 없나? 인생이 바뀌었잖아"라고 묻자 "후회 엄청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방송이 나랑 성격이 안맞는다. 근데 어느 순간 고마움이라는걸 느꼈다. 쇼미더머니도 마찬가지고 내가 이렇게 잘된 게"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원재는 과거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 출연해 우울증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황장애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밝힌 그는 "정신과에 대한 인식 바뀌어야된다"며 소신 발언을 하기도.
우원재가 출연한 tvN D ’괴릴라데이트’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