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이 전직 드러머인 사촌 형에게 드럼 구매를 제안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149회에서는 곧 태어날 쌍둥이를 위해 새 차를 구입한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차를 구입한 최민환은 쌍둥이를 위해 집에 있는 자신의 드럼을 팔기로 결정했다. 최민환은 “어린 나이부터 함께했던 저의 친구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드럼이 없는 저라는 거는 말만 들어도 어색한 느낌 ”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드럼을 자식같이 아꼈지만 진짜 자식을 위해 파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민환의 집에는 전직 드러머인 사촌 형이 방문했다. 최민환은 사촌 형에게 드럼 구매를 계속해서 제안했다.이후 최민환은 사촌 형과 함께 악기점을 찾았고, 1천만 원에 구매했던 드럼의 중고가는 5~6백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사촌 형은 당당하게 반값인 3백만 원을 외치며 최민환과 협상을 시도했다. 사촌 형은 최민환이 4백만 원을 부르자 350만 원에 가끔 재율이를 봐주기로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 가족이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