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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칼질의 달인이 된 이유는 아내 하희라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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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의 능숙한 칼질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흥에서 한 달 살기에 나선 하희라 최수종 부부는 함께 요리하며 저녁을 준비했다.

본집에 있던 채소들을 모두 준비해온 하희라의 센스에 최수종은 “언제 다 넣었대“라며 칭찬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후 최수종은 파, 당근 등을 능숙하게 손질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칼질왕이 된 이유에 대해 최수종은 “신혼초 아내 하희라가 서툰 칼질 때문에 손톱을 베였다. 그 이후로 26년 째 대부분의 칼질을 내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1993년 아내 하희라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사람은 동료배우로 만나, 최수종의 대쉬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도 식지 않은 아내를 향한 사랑으로 아내바보로 불리며, 최근에는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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