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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주, 당뇨에 좋은 음식 ‘나는 몸신이다’서 소개… 여주 차를 넣은 밥 레시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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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14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당뇨병의 진짜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 대표적인 당뇨 유형으로는 젊은 당뇨, 노인성 당뇨, 마른 당뇨로 분류된다. 유형별로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

젊은 당뇨병의 식이요법은 저녁 식사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스틱(당근, 오이, 비트, 파프리카)을 섭취하면 좋다. 약물 요법은 혈당 조절과 함께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운동 요법은 체중 감량을 위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단, 약 복용 후 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노인성 당뇨병은 60세 이상 장년층에게 주로 발생한다. 원인은 혈당을 조절하는 췌장의 노화, 근육량 감소가 있다. 주목해야 할 식습관으로는 아침밥을 많이 먹는 것이다. 하루 3끼 중 점심, 저녁보다는 아침을 넉넉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삼시 세끼 모두 넉넉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노인성 당뇨 환자의 경우 균형 운동을 해야 한다. 신체의 균형 감각을 높이고 근력까지 높이는 운동이 필요하다. 저혈당을 일으키는 저녁 운동은 금물이고, 심장 질환, 콩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운동은 금지다. 운동 시간도 당뇨 유형별로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균형 감각을 높이는 꼭짓점 콕콕 운동은 먼저 5cm 정도 두께의 책 또는 수건을 준비한다. 왼쪽 다리를 수건 위에 올리고 45도로 다리를 굽힌다. 양손을 깍지 낀 채로 머리 위로 올려준다. 오른쪽 다리로 몸 주위 반원을 그린다 생각하면서 5개의 점을 찍는다. 한쪽당 2회씩 총 4세트를 진행한다. 아침에 2세트, 저녁에 2세트다.

목표 지점을 정해 놓고 흔들리지 않도록 버티는 동작 자체가 균형 발달에 도움이 된다. 운동의 난도를 높이려면 받침의 높이를 높이면 된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 버티는 동작은 균형 발달에 도움을 준다. 꼭짓점 콕콕 운동은 한쪽 다리당 2회씩 총 4세트다. 아침 먹고 2세트, 저녁 먹고 2세트를 진행하면 된다.

내장 지방형 마른 당뇨는 한국형 당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왜소해 보이지만 배만 볼록 튀어나온 올챙이 체형이 전형적인 마른 당뇨 고위험군이다. 도움이 되는 식품은 식초로, 요리에 추가해주면 좋다. 채소, 생선, 육류, 백미에 직접 뿌려서 먹으면 아세트산 성분이 소화 시간을 지연하고 당분 흡수 속도를 낮춰 음식들의 혈당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식초의 적정 섭취량은 하루 두 스푼인 약 30ml다. 아침, 점심에 식초를 한 스푼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그냥 먹을 경우 식도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음식에 첨가해서 섭취하면 좋다. 소금 대신 간을 맞추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다. 단, 액상 과당이나 과즙 농축액이 함유되지 않은 식초를 섭취해야 한다.

약물 요법으로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을 처방받아야 한다. 다만 몸이 붓는 증상이 발현하는데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한 것이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른 당뇨의 경우 복부 운동이 필요하다. 체중 감소는 물론이고 근력 운동도 효과적이다.

복근 새우 자세 운동은 먼저 바로 누운 자세로 양팔은 몸과 45도 벌려 쭉 뻗는다. 두 다리를 90도로 세운 상태에서 ‘스으으’ 소리를 내며 호흡을 끝까지 내뱉는다. 다리를 세워 호흡을 끝까지 내뱉으면 복압이 높아져 복근에 힘이 들어간다.

엉덩이를 띄웠다가 천천히 내려간다. 15회씩 3세트, 일주일에 3~4회 운동한다. 새우 자세가 힘들다면 무릎을 접고 시도한다. 호흡을 끝까지 내뱉어 복압을 높여 주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은 여주다.

여주는 오이와 같은 박과 식물로 쓴맛 때문에 고과, 쓴 오이라고도 불린다. 식물 인슐린인 P-인슐린 덕분에 우리 몸의 인슐린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췌장의 베타 세포를 활성시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카란틴 성분도 있다.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공액 리놀레산도 풍부하다.

여주차는 말린 여주 10g을 물 2리터와 함께 20분가량 끓인다. 여주 차를 넣은 밥은 먼저 씻은 쌀과 물을 압력밭솥에 넣는다. 여주차 1컵을 넣고 밥을 짓는다. 취사가 완료되면 당뇨병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밥이 완성된다. 여주는 씨를 뺀 껍질과 과육을 섭취하고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과 임산부의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여주차는 하루 약 180ml 종이컵 한 잔 정도가 좋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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