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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지방간, 동맥경화-고혈압-당뇨-암까지 모든 질환 근원”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2.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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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봤다. 남녀 모두 신체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 1위로 뱃살을 꼽았다. 송재현 전문의는 “사실 참 뱃살이 제일 걱정이거든요. 여기서 저희가 알아볼 게 있는데 지방을 여러 개로 나눠볼 수 있어요. 팔뚝, 허벅지, 종아리, 이런 것들은 피부 밑의 층에 쌓이게 되는 피하지방이라고 하고요. 뱃살은 사실 어떤 게 많냐면 저기 깊숙하게 장기 주위에 쌓이게 되는 내장지방이 많이 생겨서 뱃살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문제가 되는 건 피하지방보다 이 내장지방이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즉, 뱃살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이선민 전문의는 “사실은 내장지방은 아무리 문헌을 찾아봐도 별로 없어요. 물론 지방이 제로에 가까워서 장기간에 접촉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대인들한테 내장지방이라는 건 그저 염증 물질을 만들어내는 근원밖에는 안 되는거예요. 내장지방이 없는 사람은 없죠. 많으냐 적으냐의 문제인데 팁을 하나 드리자면 우리가 손으로 배쪽을 잡았을 때 피하지방이 많으신 분은 잡히죠, 많이. 크게 잡히겠죠, 한 주먹. 하지만 나는 배가 좀 나왔는데 생각보다 잡으려고 해도 안 잡히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뱃속에 지방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내장지방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하나 더 팁을 드리면 우리가 누웠을 때 이 피하지방이 많은 분은 배가 쏙 들어가요, 자연스럽게. 옆으로 흘러내린다는 얘기죠, 피하지방이. 하지만 뱃속에 내장지방이 많은 분들은 흘러내릴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배가 산처럼 유지가 되죠. 다만 그 명심하실 것은 배가 정말 많이 나온 분들은 둘 다 많아요. 그거는 절대적인 건 줄이셔야 하는 게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이 지방을 재배치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방을 쌓을 때 허벅지나 엉덩이 쪽으로 쌓는 거죠. 그런데 이제 그 에스트로겐이 없어지기 시작하면서는 그 쌓여 있던 게 어디로 가야 할 거 아니에요. 먹은 것도 어디로 가야 하고. 이 저장소가 없어지면서 이게 오롯이 다 내장지방으로 가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실은 여성은 폐경기 이후에 각종 질병들이 갑자기 생기기 시작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죠. 그러니까 지금 김세하 씨 같은 경우도 지금 피하지방일 가능성이 커요. 폐경이 되실 때까지 아직 한참 남았겠지만 그때까지 관리를 안 하시게 되면 지금 피하지방이라고 자랑하시는그 살들이 다 뱃속으로 들어가는거죠”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지방간에 대해 강조했다. 전문의는 “지방간은 간에 끼는 지방을 얘기하는 겁니다. 바로 모든 대사성 질환의 시작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은 중요한 역할이 있죠. 해독 기능을 해야 하거든요. 이미 간에 지방이 끼기 시작하면 해독기능이 떨어지게 되고요. 간은 또 혈관을 많이 머금고 있는데 여기서 독성 물질이 온몸으로 퍼져나가게 되면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많이 진행되면 암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는 모든 질환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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