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결혼 발표하고 욕 먹어’…팬들이 앨범 샀는데 거기서 XX이야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신동이 과거 결혼 발표했던 사실을 또 한번 언급했다. 

지난달 23일 ’희철이네 신동한 PC방’에서는 김희철과 신동이 에이프릴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 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신동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출연 당시 신동은 "여자친구는 나의 대학교 후배"라고 언급하며 2살 차이가 나는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어 "대학교 후배인 여자친구와 결혼 할 것이다"라며 "다음 주에 상견례하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실제로 결혼까진 이어지지 않아 오히려 더 화제가 된 신동은 아직까지 결혼했다고 믿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컸다. 

이에 지난달 김희철이 신동에게 유튜브를 통해 그 당시 결혼발표를 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신동에게 "옛날에 강심장에서 결혼 발표해가지고", "그래서 내가 이 미친XX야 내가 그거 하지말랬지"라며 "팬들이 앨범샀는데 거기서 여자친구한테 고백하고 나한테 욕 바가지로 먹었잖아"라며 웃었다. 

한편 김희철은 후배 트와이스 모모와 지난 2일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