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빈지노가 여자친구인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쵸바를 위해 유기견을 입양한 가운데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13일 게재된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에는 빈지노가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을 입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빈지노는 '꼬미'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 "사실 고양이,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빈지노는 자신의 목이 약하기 때문에 유기견을 입양하는 건 가수 활동에 치명적이라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빈지노는 이로 인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유기견을 입양하지 못하자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빈지노는 "누구한테 (유기견 입양이) 정말로 소중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여자친구를 위해 꼬미를 입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빈지노는 "나도 강아지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병원에서 치명적이라고 했는데 지금도 문제 없다"고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4 18: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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