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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받아갈 사람 받아 가” 찬열, 리더 수호 놀리기 장인…‘하두리 인스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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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엑소(EXO) 찬열이 리더 수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

14일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운 받을 사람 다운 받아 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찬열은 2000년대 초 유행하던 ‘하두리’ 카메라 효과를 이용해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다람쥐처럼 귀여운 얼굴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 감탄을 끌어낸다.

온라인 커뮤니티-찬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찬열 인스타그램

언뜻 보면 오래전 추억의 카메라로 찍은 듯한 이 사실에 실은 숨겨진 비하인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같은 엑소 멤버 수호가 중학생 시절인 2003년 ‘다운받을 사람 다운 받아가’라는 글과 함께 하두리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던 것이다.

과거 중학생 수호는 일명 ‘중2병’ 분위기를 내뿜으며 삐딱한 표정을 짓고 있다. 찬열은 이러한 수호를 그대로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준면필터 쓴 찬열이”, “윤중간지왈”, “이거 준면이하네 알려줘야겠다”, “완전 귀엽네”, “찬열이도 알고 있었던 거야”, “찬열이는 시간을 거슬러 가는 걸까. 더 어려진 것 같아”, “애들이 종대 사건 터지고 아무렇지 않게 인스타하는 게 더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엑소 첸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해당 팬덤은 분열을 겪었던 바다.

한편 찬열은 지난 13일 베트남에서 여권 사진이 유출되며 몸살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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