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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찬열과 여권 유출 사건 후…팬심 위로하는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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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엑소 세훈이 여권 사진 유출 사건 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2일 새벽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ietna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훈은 흰 티셔츠에 눈가를 가린 베트남 전통 모자 농을 쓴 모습이었다. 작은 크기의 농에는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져 있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사랑해 세훈아” “많이 놀랬을텐데”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세훈 인스타그램
세훈 인스타그램

한편 앞서 엑소 세훈과 찬열은 베트남 공항 직원에 의해 여권 사진이 유출되는 사건을 겪었다.

지난 10일 세훈과 찬열 등 엑소 멤버들은 하노이에서 열린 ‘2020 K팝 슈퍼 콘서트 인 하노이‘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에 입국했다.

이 가운데 세훈과 찬열의 여권을 검토했던 베트남 공항 직원이 두 사람의 여권을 찍어 SNS를 통해 이를 유출해 논란을 빚었다.

사진을 유출한 직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엑소의 팬인 친구에게 보내줬던 사진인데 이렇게 유출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후 그는 계정을 비활성화로 돌린 상태다. 

엑소 팬들은 여권을 유출한 직원을 강하게 비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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