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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박정우,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 ‘지략가’ 면모 눈길…‘B조 최약체’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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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에 조별리그에서 박정우 선수가 보여준 ‘반전’이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3일 박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었던 잡지촬영. 빨리 사진 받아 보고 싶다. 설날 시합 위해서 진지 훈련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거친 씨름판 위에서도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는 박정우는 타고난 몸매로도 유명해, 씨름협회 홍보영상에도 출연, 최근 잡지 촬영에도 나서고 있다.

박정우 인스타그램
박정우 인스타그램

그런 그의 모습에 누리꾼은 “진짜 연예인. 이제 잡지까지 사야겠다” “왜 이렇게 멋있어요 놀랬자나요 촬영 자주하시네요” “어어 오빠 너무 잘생겼어요”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훈훈한 미모를 지닌 박정우이지만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씨름의 희열’에서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철저한 지략가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우가 속한 ‘죽음의 조’ B조의 조별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많은 선수들이 박정우를 B조의 첫 탈락자로 지목한 가운데, 그는 상대 선수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필승법 연구로 허선행, 황재원과 대결에서 승기를 거뒀다.

그가 보여준 반전에 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은 그가 또 어떤 경기를 보여주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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