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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천수, 쌍둥이 아빠 됐다…“잘 키우자 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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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천수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이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 뚱이 태강이랑 주율이가 태어났어요. 태강이는 2.78kg으로 태어났고요. 주율이는 2.66kg으로 태어났습니다.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축하해 그리고 우리 하은이 정말 고생 많았고 수고했고 우리 주은 태강 주율이 잘 키우자 여보 사랑해 #이천수 #쌍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수는 쌍둥이와 함께 사진을 담았다. 갓 태어난 쌍둥이의 모습에 뿌듯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을 약속했다.

이천수 인스타그램
이천수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오 대박 !! 축하드려용 건강하게 자라길”, “형님 축하합니다. 쌍둥이라니!! 순산 축하드려요”, “큰 인물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천수는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딸 주은이를 얻었다. 천사 같은 쌍둥이 자녀를 얻으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천수는 SBS 플러스 축구 예능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해 축구선수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뽐냈다.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는 연예인 축구단을 결성해 국내 최강 풋살팀을 꺾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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