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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팝핀현준, 우승 노리는 알리에 "과연?" 승리 욕심 '활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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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팝핀현준이 우승을 노린다는 알리에 승리 욕심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작곡가 장욱조 특집이 방송됐다. 조용필, 이미자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에게 곡을 선물한 장욱조 작곡가는 올해로 데뷔 52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의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등 50, 60주년 기념곡을 쓰고 조용필의 '상처'에 명곡을 선사한 바 있는 장욱조.

최진희의 '꼬마 인형', 1986년 강변가요제 대상곡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하춘화, 윤시내 등의 히트곡을 모두 책임진 작곡가가 바로 장욱조였다. 정재형은 "아주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얼굴이 있습니다. 바로 안방마님, 알리"라고 알리를 소개했다.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알리는 활짝 미소지으며 인사했다. 여성 출연자 중 최고 점수를 달성한 알리는 결혼과 출산 이후 더욱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문희준은 "출산 후에 사실 쉬셔야 하는데 오늘 나온 이유는 정동하 씨 때문이신지. 알리 씨가 오신 건 왕의 귀환이라 할 수 있네요. 안방마님이시니까"라고 말했다. 

알리는 "오히려 한 달 일찍 나와 걱정했었는데 분유를 잘 먹였더니 금방 8kg가 되더라고요, 아이가"라고 말하며 힘이 남다른 자신의 아이에 대한 이야길 나눴다. 알리는 "아이가 제 노래를 듣고 자요. 근데 그 노래가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가시나무새'"라고 말했고 아이가 '가시나무새'를 틀어놓으면 웃고 음악을 끄면 심기불편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정재형은 "오랜만에 우승 한번 노려볼거죠?"라고 물었고 문희준과 김태우도 우승을 부추겼다. "친정에 오면 딸들이 좋은 것들만 가져가려고 하잖아요. 저도 친정인 불후의 명곡 왔으니까 좋은 거 가야죠"라고 알리는 얘기했다. 이어 팝핀현준과 박애리, 행복한 예술가 부부가 출연했다.

박애리는 "1년 만에 찾아온 것 같아요. 저는 판소리에 매진을 했고 판소리 대회에서 대상 수상했어요"라고 말했고 팝핀현준은 "전 요즘에 살림남 촬영하면서 지내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에 너무 나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많은 준비 하고 있었어요. 혹시 부르면 바로 튀어나가야겠다, 의상도 미리 준비해놓고"라고 팝핀현준은 불후의 명곡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이어 팝핀현준은 우승을 노린다는 알리에 "과연?"하고 센 멘트를 얘기하며 어떻게든 불후의 명곡만 생각했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밝혔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회 청각장애인 이소정 양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가 큰 화제를 얻었던 바 있으며, 시청자들은 '불후의 명곡' 재방송 시간과 방청신청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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