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소유진이 공주님 같이 자라왔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9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유진은 아버지와 각별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소유진은 "아버지가 돌아간 건 3년이 넘었다. 아버지가 저를 56세로 낳으셨으니까 막둥이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용 부저가 있었다는 소유진은 "침대에 벨이 있어서 그걸 누르면 안방에 벨이 울렸다"며 "그럼 아빠가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아빠가 오면 모깃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불을 켜기 싫었다"며 "아빠가 이불을 뒤집어 씌우시고 불을 켜고 모기를 잡으신다. 그 후에 불을 끄고 이불을 내려주신다"고 밝혔다.
애정 가득한 아버지의 모습에 배종옥은 "공주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아버지를 찾던 버릇 때문에 남편까지 시키게 된다고. 소유진은 "서로 '물!'이라고 한다"고 변함없는 금슬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1 16: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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