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영화 '베를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개봉한 '베를린'은 액션, 드라마 장르로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은 물론이고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류승완 감독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맞는 배우 4명 캐스팅은 매우 행운이다"고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네 배우와의 작업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를린'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편 '베를린'의 누적관객수는 7,166,6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