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0일 새벽 스크린에서 영화 '독전:익스텐디드컷'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진서연의 근황도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1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나가보자 베를린"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한 진서연이 담겼다. 그는 초록색 지브라무늬 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무표정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숏컷 이렇게 잘 어울릴 일인가요?", "아 사랑해요 배우님", "카리스마 최고", "독전 보고 팬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은 지난해 영화 '독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진서연을 비롯해 류준열, 조진웅, 故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금새록,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진서연은 극 중 아시아 최대 마약시장 거물인 진하림(故 김주혁 분)의 여자 보령 역을 맡았다. 그는 마약에 찌들어 있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파격적인 노출 연기에도 도전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해 11월에는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영화 '독전'은 다양한 해석을 낳은 결말로 개봉 이후에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