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0일 새벽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채널CGV에서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임수정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임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현, 넌 도대체.. 언제까지 날 귀여워 할거니? #탐과차리 #나도보고싶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다희와 임수정이 담겼다. 임수정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기분 좋은 미소를 띠고 있다. 이다희는 그런 임수정을 품에 안은 채 두 눈을 감은 모습이다.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임수정의 동안 외모가 돋보인다.
이들은 지난 여름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임수정과 이다희의 투 샷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언니들 사랑해요", "이 조합 찬성합니다", "악 나도 안아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히려 로맨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연애의 과정을 과감히 건너뛰고,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하게 헤어질 수 있을까?”라는 차별화된 화두로 새로운 시각에서 사랑과 연애에 대해 풀어낸 영화다.
임수정은 남들이 보기엔 여전히 매력적인 여자지만 남편에겐 입만 열면 독설인 최악의 아내 정인 역을 맡아 이선균, 류승룡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흥미로운 줄거리와 신선한 결말 등으로 개봉 당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