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 혼자 산다’ 성훈, 박나래와 의상 커플룩에 무지개 회원 의심-황제성 집 베이비시터 체험…손담비(38세)는 동백이 공효진(41세)과 영상통화 “언니”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박나래와 같은 형광 색깔 의상으로 무지개 회원들에게 의심을 받고 손담비는 싱글라이프와 공효진과 영상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성훈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애서 무지개 회원들의 놀림을 받게 됐다.

박나래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연예 대상 받았을 당시 입은 드레스에 트로피를 들고 나타났는데 "웬만한 거에 부끄러움이 없는데 이 옷 입고는 많이 부끄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박나래와 성훈의 옷 색깔이 비슷하다는 걸 눈치했고, 이내 "나래 뒤에 가서 서봐"라고 했고 기안 84도 "둘이 커플룩이냐 뭐냐?"라고 물었다.

임수향은 "연예 대상 때 보니까 심상치 않더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이시언은 "정분 났다"라고 소리쳤다. 임수향은 "내년 베스트 커플상이다"라고 놀리자 박나래는 괜히 성훈을 향해 "이 오빠 앙고라 입고 왔다. 개탈 쓴 오빠가 개털 날린다"라고 민망함으로 핀잔을 줬다.

황제성 부부의 집을 방문한 성훈의 모습이 나왔다.

성훈은 두 사람의 식사를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베이비시터로 변신하게 됐다. 성훈은 황제성의 아들 수현에게 "내가 아빠다"라고 했고 황제성은 성훈에게 "수현이 이제 말을 하려고 하는 너한테 아빠라고 하면 어떡하냐?"라고 하면서 당황을 했다.

황제성은 성훈에게 "너 결혼할 때 두고보자"라고 했고 성훈은 "나 결혼 안한다. 형이 결혼하지 말라며?"라고 하며 황제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성훈은 생전 처음 안아보는 아기 때문에 마치 로봇처럼 굳어버렸고 혼자서 황제성의 아들 수현을 돌보게 되자 진땀을 흘리게 됐다. 

성훈은 황제성이 "집에 늦게 들어가고 밥을 잘 먹더라. 수현아 오늘 일찍자라. 네 부모님들 부부 싸움 할꺼거든"이라고 하며 놀렸지만 부부가 식사를 하는 동안 수현을 잘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수현이 배변을 하자 기저귀를 가는 모습을 보게 됐고 기저귀를 하지 않은 아기 수현의 모습에 "아빠 닮았네"라고 하면서 황제성을 당황시키게 됐다. 

황제성은 성훈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집안에 한 명씩 있는 백수삼촌 같다라고 놀렸고 성훈이 준비했던 거대한 상자 속 선물이 황제성 부부가 원했던 카시트임이 드러나면서 황제성 부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함께 사는 고양이 두 마리를 소개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더덕과 요구르트, 꿀을 갈아 마시면서 피부 톤 업 비결을 밝혔다. 이어 사과를 잘라 먹는데 영상을 보던 절친 임수향이 "절친 손담비에 대해 칼과 가위를 못 쓴다. 어떻게 더덕은 갈아 먹었네"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시언은 손담비의 피부를 칭찬하며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했고 손담비는 "83년생 38세"이라고 고백하게 됐다. 손담비는 스쿠터를 타고 정려원의 집으로 가게 됐는데 "5년 동안 스쿠터를 타면서 다리를 건넌 적이 없었다. 장거리는 처음이다"라고 했다.

손담비는 정려원 집 앞에서 내리면 스쿠터와 함께 옆으로 넘어지면서 박나래, 기안84, 성훈, 이시언, 임수향을 놀라게 됐다. 손담비는 정려원이 촬영 때문에 고양이들을 챙기지 못하자 고양이 관리 품앗이를 하게 됐다.

손담비는 TV를 바꾸면서 가지고 있던 TV를 어머니에게 가져갔는데 우여곡절 끝에 TV를 가져가게 됐는데 손담비이 어머니는 딸이 도착하자 예상보다 큰 사이즈에 당황을 했고 "아유 못살아"고 하면서 한숨을 쉬었다. 손담비와 어머니는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주게 됐는데 모든 대화가 잔소리로 이어졌다.

또 손담비는 불멍 타임을 위해 벽난로에 불을 붙이는 도전을 하게 되면서 무지개 회원들에게 스릴을 느끼게 했고 벽난로에 불을 잘 붙이는 모습을 보고 환호하게 됐다. 손담비는 자신이 벽난로의 불을 붙인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 정려원과 영상 통화를 했고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 공효진도 대화를 나누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테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