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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울어야지” 안재현, '나는 관종' 구혜선 발언에 또다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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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구헤선과 이혼소송 중인 안재현이 또한번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9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 내가 울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재 안재현이 출연하고 있는 ‘하자있는 인간들’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초췌한 모습으로 앉아 눈물을 삭히고 있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울지마세요”, “항상 행복해야해 재현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앞서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면서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그는 남편의 염문설을 폭로해 2차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구혜선과 이혼 소송 이후 안재현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최근 그는 다시 인스타그램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안재현은 지난 7일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가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네 모습이 그렇게 좋으면 너 자신이나 사랑하라" 등의 가사를 담고 있어 구혜선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후 구혜선은 "저 관종이예요. 사랑해줘요"라는 글을 게재해 또 한번 시선을 모았다. 현재 구혜선은 어느때보다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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